common
●메뉴건너뛰기    ㆍ 탑메뉴    ㆍ서브메뉴    ㆍ컨텐츠 
소비자알림마당
home 소비자알림마당>건강마당  
소비자알림마당|건강마당
   
 
 2009-03-02
제목 ‘손톱’ 색깔 창백하다면 ''빈혈'' 의심” down
등록자 관리자
신체이상과 함께 색깔·모양 변화가 있으면 병원 찾아야
 
 

손톱은 예로부터 건강을 알아보는 척도로 생각돼 왔을만큼 우리 몸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한방과 양방에서도 이론적인 개념은 다르지만 손톱을 보면 몸의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 것에는 의견이 일치한다.

한방에서의 손톱 건강은 간기능을 반영한다고 해서 중요시하고 양방에서도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 자라나는 속도 등으로 건강을 체크한다. 그만큼 손톱은 외관상 보여지는 미용 뿐만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희정 교수는 “손톱은 사람 손가락을 보호하는 갑옷 같은 역할을 한다”며 “손톱의 변화는 손톱에 생기는 피부질환 뿐만 아니라 전신질환의 사인으로 색깔이나 모양이 변하기도 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몸의 이상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손톱

흔히 작은 상처에도 유난을 떠는 사람도 손톱에 생기는 병이나 증상을 작게 생각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끝을 보호하고 잡는 힘의 50% 이상을 손톱이 차지할 만큼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정보가 손톱이나 발톱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질환을 알 수 있다.

경희대의료원 진단생기능의학실 박영배 교수의 말에 따르면 건강한 손톱은 단단하고 투명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표면은 갈라짐이 없고 윤기가 있어야 하며 균일한 분홍색을 나타낸다.

색깔의 변화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손톱의 색깔이 창백할 경우 빈혈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손발은 물론 손톱까지 노랗다면 황달이나 만성폐질환, 매독, 암 등의 질환을 떠올려봐야 한다.

일부 약물복용이나 비타민 B12 결핍에 의해서 손톱이 검은 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균감염 등이 됐을 경우에는 녹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손톱의 색깔 뿐만 아니라 모양에 따라서도 우리 신체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는데 손톱 모양이 곤봉모양인 경우 간질환, 콩팥질환, 폐질환 등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손톱이 수저모양처럼 둥글게 변했다면 자극적인 비누를 사용해서 일 수도 있지만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나 빈혈이 있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가로줄이 선명하게 보이는 사람은 손톱이 생기는 시기에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고, 비타민 부족이나 갑상선호르몬 이상이 있을 경우 손톱이 잘 부숴지고 갈라지기도 한다. 또한 손톱을 눌렀을 때 3초안에 혈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영양 불균형을 의심 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는 “손톱은 신체이상으로 색깔이나 모양 변화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손톱에 나타나는 색깔 등만 보고 중증질환을 의심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염 교수는 “단순히 손톱 색깔만 가지고 너무 걱정하지 말되 신체증상과 함께 손톱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건강한 손톱관리, 이렇게 하자

손·발톱에 나타나는 질환은 노화나 피부질환, 일부 약물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고 전신질환의 증상의 일종으로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손톱에 나타나는 증세로만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앞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손톱은 굳이 질환의 증세가 아니더라도 신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당한 관리는 필수다.

특히 여성들이 많이 바르는 메니큐어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지만 발랐다면 지울 때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일반 아세톤은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극을 줄이려면 네일 리무버 등 자극성이 약한 것으로 지우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지우는 것이 좋다.

또한 손톱 큐티클 라인에 핸드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눌러주면서 마사지를 해주면 보습효과도 있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손톱은 너무 짧지 않게 적당한 길이로 깎는 것이 좋고 손톱을 자를 때에도 끝에서부터 원을 따라서 깎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일아트를 하더라도 가능한 손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 출처 : 메디컬투데이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