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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6
제목 “블랙기호식품 -커피, 콜라, 초콜렛” down
등록자 관리자
콜라 등의 청량음료, 커피 , 초콜렛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 때문에 콜라나 커피를 마시거나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 까 염려하는 사람이 많다. "콜라, 커피, 초콜릿은 다이어트의 적. 다이어트 할때 꼭 피할 음식"이라며 다이어트 기사에 공식처럼 쓰여지는 천편일률적인 정보 역시 블랙컬러 기호식품을 비만과 연관시키는데 단단히 한 몫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콜라의 열량은 250ml제품 기준 102.5kcal으로 사과쥬스, 포도쥬스 등 다른 음료에 포함된 양보다 오히려 적은 편, 또한 콜라를 비롯한 보통 음료는 1캔(250ml)당 평균 26,5g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고 이는 106kcal의 열량이다. 출퇴근, 등하교 시의 운동량인 하루 41분 정도의 일상적인 활동으로 충분히 소모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단맛을 내는 소스나 양념장을 만들때 설탕대신 콜라를 사용하면 요리에 들어있는 당분 칼로리는 낮출 수 있어 오히려 웰빙 요리법이 된다. 

 

초콜릿도 마찬가지. 초콜릿 하면 살찌는 음식으로 간주하기 쉽지만, 초콜릿 지방의 열량은 6kcal로 일반 지방 1g의 열량 9kcal보다 3kcal나 적다. 초콜릿의 최대 에너지원인 카카오버터의체내 흡수율은 70%에 불과하기때문. 


커피 또한 비만과 그다지 상관이 없다. 블랙커피의 경우 불과 1칼로리이며, 설탕을 넣더라도 커피의 각설탕 2개의 열량이 10칼로리가 채 되지 않으니 계단 20칸만 올라가도 모두 소모되는 작은 열량이다.
늘어가는 몸무게를 탓하며 가슴까지 탁트이는 시워한 콜라한잔, 향기로운 커피 한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한 조각도 포기하고 하우쯜 굶어보기도 하고, 원푸드 다이어트에도 도전해 보지만 다음날 폭식으로 이어질뿐.


결국은 빠졌던 몸무게도 다디어트 요요현상으로 원상복귀 되고 만다. 블랙푸드 기호식품은 모든 음식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이며, 비만은 특정한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가 아니라, 섭취한 열량을 운동이나 활동적인 생활 등으로 수요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의 블랙기호 식품뿐 아니라 홍차, 녹차, 쿠키, 아이스크림 심지어 감기약에까지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카페인엔 중독성이 있다?'' ''카페인은 암과 심장질환을 유발시킨다''라는 통설 때문인지 카페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여전하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적당한 카페인은 몸에 해롭지 않다. 카페인에는 신경을 활성화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머리를 맑게 해주고 일의 능률을 향상시켜준다. 운동하기 전에 적당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지구력이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카페인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하도록 근육을 자극 하기 때문에 소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운동 중 지구력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것. 

 

콜라에는 향미를 돋우기 위한 목적으로 250ml 한 캔에 24mg(1ml당 0.096mg)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커피는 평균 100mg, 75g초콜릿에는 50mg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 약 300mg미만의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나 블랙기호 식품속의 카페인 중독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된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나 한 두잔의 커피가 온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의 긍정적효과를 준다. 즉,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되게 하는 웰빙 라이프 실현을 위해서 소량 카페인은 감초역할을 하는 셈. 

 

''단 것을 먹으면 충치가 생긴다''는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귀가 아프게 들어온 소리. 게다가 새까만 블랙푸드는 생각만으로고 새하얀치아와는 거리가 멀어보여 커피, 콜라, 초콜릿은 치아 건강을 위해 1차적으로 배제되었다. 하지만 충치는 단 것을 먹기 때문이 아니고 입 안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가 입 안으로 들어온 과당, 당밀, 꿀 콘시럽과 락토오스의 다양한 형태의 당분을 영양분으로 이용해 산을 만들고, 이 산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층을 녹여 충치가 되는 것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발표한 충치유발지수를 살펴보면 우리의 상식과 달리 단 맛이 적은 국수가 청량음료보다 치아에 더 좋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국수의 찌꺼기가 치아에 달라붙기 때문. 충치유발지수는 식품별로 충치를 캐러멜 38, 비스킷 27, 설탕 23, 인절미 19,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 10 이다. 충치 유발지수가 10 이하면 비교적 치아에 건강한 안전식품이다.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는 달고 수소이온 농도가 높지만 액체상태로 치아에 붙지 않고 입안을 빨리 통과하기 때무에 치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무엇보다 충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물의 섭취보다 치아에 대한 적극적인 위생관리.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치아를 점검하고, 가능하면 불소를 함유한 치약을 이용하도록 한다. 음식을 섭취한 후에 칫솔질을 하거나 물로 입을 헹구는 것도 중요. 

 

블랙기호식품 맛~있게 즐기는 법

 

오감이 즐겁다! 톡 쏘는 청량감 만점 콜라. 쿨~하게 즐기기


얼음이 가득한 잔에 코카콜라를 부으면 탄산가스가 얼음에 부딪히면서 ''쏴''하는 소리가 먼저 귀를 자극한다.  콜라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온도는 4도. 코끝을 대면 톡 쏘는 듯하고 담칠 맛 나는 향기가 난다. 살짝 목으로 넘겼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완벽한 맛의 조화. 

 

콜라는 시원할때 쭉 들이키는 것이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지만 약하지 않고 조리하는 냉체 등에 넣어도 콜라 특유의 콕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음식 먹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또 단맛을 내는 요리에 설탕이나 물엿 대신 콜라를 넣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

 

그윽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원두커피 맛있게 끓이기


커피를 연하게 뽑기 위해 커피의 양애 비해 물의 양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섯은 잘못된 생각. 물을 많이 넣으면 커피이 쓴맛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불쾌한 쓴맛과 떫은 맛이 생기게 된다. 커피를 연하게 즐기고 싶다면 커피추출액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흐리게 한다.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 부으면 물이 커피층을 그대로 통과하여 맛이 없으므로 스위치를 누른 후 20초 정도 뒤에 끄고 약 30초 정도 있다가 다시 스위치를 켜 커피를 뽑으면 된다.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묘약 초콜릿, 제대로 즐기기


초콜릿은 보관온도가 섭씨 15도 이하일 때 제 맛. 하지만 초콜릿을 무엇보다 맛있게 먹으려면 신선도를 생각해야 한다. 초콜릿에 웬 유통기한이냐고 간과할 수 있으나 제조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맛이 변질되기 시작한다.  특히 너트나 웨하스가 들어있는 초콜릿은 오래되면 습기가 많아져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개봉 즉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을때는비닐백 등에 밀봉하여 과일, 야채를 두는 냉장고 밑칸에 보관해도 좋다. 초콜릿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는 블랙커피와 설탕을 넣지 않은 차로 초콜릿을 먹고나서 커피나 차를 마시는게 순서다. 또한 코촐릿을 다 먹고 나서 탄산음료 등의 청량감 있는 음료로 입을 개운하게 하는 것도  초콜릿의 맛을 제대로 즐기는 비법이다. 

 

출처 : 여성중앙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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