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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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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있는 천연웰빙음식 ''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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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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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태곳적부터 오늘날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건강한 천연웰빙 먹을거리다. 벌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7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스페인 동굴벽화에 나오며,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열이 날 때 벌꿀을 처방했다고 한다.
기원전 1600년경에 기록된 이집트의 고문서 ''파피루스 에베레스''르 보면 당시 이집트에서는 결혼선물로 꿀을 썻고, 어린이의 생인 잔치때 입술에 꿀을 바르는 의식을 했고, 상처가 나면 꿀에 담근 붕대를 댔고, 화상이나 그 밖의 피부병에도 꿀이 사용됐다는 기록이 있다.
꿀이 식품으로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인데 당시의 요리책에 소금대신 꿀로 고기를 신선하게 저장하는 법, 꿀이 갖는 살균력을 이용한 요리비결 등이 나와있다.
성경구절에도 축복받은 땅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칭했으며, 오죽 좋으면
'' 꿀같은 신혼''이란 말이 다 있을까 싶다.
꿀의 영양성분
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이 주성분인 단당류로 소량의 단백질과 방행성물질.아미노산.비타민B, 비타미B2.바이오틴.엽산 등이 등어 있어 이상적인 종합 영양제라 할 수 있다. 꿀은 체내 장벽에 직접 흡수돼 간에 저장되므로 영양 장애나 피로할 때 먹으면 즉시 회복효과를 나타내며, 설탕과 달리 체내의 칼슘을 소모시키지 않아 골격과 치아의 발육을 좋게 하며 혈액응고 작용을 높이기도 한다. 꿀 속의 미네랄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해주기 때문에 고혈압.심장병 등 성인병에 좋다. 또한 조혈작용도 있어 빈혈에도 좋으며, 피부비타민이라 할 수 있는 니코틴산.엽산 등의 작용으로 거친 피부.기미. 주근깨 등에도 좋다.
꿀 요리시 유의사항
벌꿀은 자연 식품이기 때문에 고온에서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우려다 있으므로 가능한 낮은 온도에서 요리하거나 나중에 넣는다.
꿀은 점착성이 높아 충치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가능한 물로 희석하거나 다른 음식과 섞어 먹는 것이 좋다.
장내 유익한 균인 비피더스균이 들어 있어 우유와 섞어 먹으면 좋으나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홍차와 게는 꿀과 궁합이 맞지 않는음식이므로 함께 먹지 않는다.
꿀 가격
잡화 꿀 500g(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으나 4,500원~10,000원사이)
아카시아꿀 500g(6,500원~9,000원)
<<육류의 육질을 부드럽게>>
육류요리시 꿀을 넣으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누린내를 없애며,
침투력이 좋아 양념이 잘 배어든다. 쇠고기는 닭고기, 돼지고기
요리에도 꿀을 쓰면 한결 부드럽고 누린내가 안 나며 쫀득쫀득한 느낌이 더해진다.
○살살 녹는 꿀 불고기
준비하기:
쇠고기 불고기용 600g, 양파 1개, 부추 , 불고기양념(꿀 6큰술, 진간장 6큰술, 다진 마늘 2킅술. 다진양파 6큰술, 맛술 3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약간
만들기:
① 불고기 양념 중 꿀 2큰술을 빼고 고루 섞은 뒤 고기를 재워 30분정도 둔다.
② 양파는 얄팍하게 부추는 잘게 썰어둔다.
③ 팬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재워두웠던 고기와 양파를 볶은 다음 마지막으로 남겨둔 꿀 2큰술을 넣
고 살짝 뒤섞어 준 후 그릇에 담고 잘게 썬 부추를 뿌려준다.
<<음식의 저장성을 높인다>>
꿀은 음식의 저장성을 높여주는 특별한 기능을 가졌다. 유자청이나 매실청.배청 등을 만들때 설탕과 함께 꿀을 쓰면 절대 상하지 않는다. 설탕으로 켜켜이 재운 뒤에 마지막 윗부분에 꿀을 넣어주면 공기과 완전히 차단되므로 변색이나 부패를 확실히 막아준다.
○향기로운 매실청, 시원스럼 배청
준비하기:
꿀, 매실, 배, 설탕
만들기:
① 매실과 배는 껍질째 씻어 건져 물기를 거둔 다음 매실은 그대로, 배는 반갈라 1cm두께로 썰어
용기에 담고 과일과 설탕을 켜켜이 뿌린다.
② 윗부분에 꿀을 3~4cm두께로 넣어준다.
③ 꿀이 아래로 다 흐르면 뚜껑을 닫은 채 뒤집어서 하루.이틀 동안 놓았다가 바로 두면 표면이 상하
지 않는다.
<<간편한 건강식>>
꿀의 효능은 뭐니뭐니 해도 간편한 건강식이다. 인삼이나 갈근가루 등 약재와 궁합이 잘 맞고, 알로에나 녹즙 등 건강 식품은 물론 미숫가루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과 행은 물론 건강식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인삼꿀차와 녹차꿀우유
준비하기:
인삼꿀차(꿀, 인삼차, 물), 녹차우유(꿀, 우유, 가루녹차)
만들기:
① 인삼꿀차는 직접 달인 인삼이나 가공한 인삼차에 꿀을 넣어 따끈하게 마신다.
② 녹차꿀우유는 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갈아 시원하게 마신다.
<<신맛은 감하고 단맛은 더한다>>
꿀의 단맛은 질리지 않고 향기를 지녀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키위 등 신맛 나는 과일이나 요구르트 등과 잘 어울려 신맛을 감해주며 단맛을 북돋아 먹기 좋게 만들고 소화 흡수도 돕는다.
○꿀사과.꿀딸기.꿀요구르트
준비하기:
꿀과일(꿀, 사과. 딸기), 꿀 요구르트(꿀, 플레인 요구르트)
만들기:
① 깨끗이 씻은 딸기나 깔끔하게 썬 사과 위에 꿀을 얹어낸다.
② 신맛나는 요구르트에 꿀을 조금 넣는다.
<<음식의 윤기와 향미를 더한다>>
음식은 오감의 실현이자 오감의 만족이다.
꿀이 지닌 윤기와 향미는 요리의 볼품과 맛을 더한다. 멸치볶음이나 북어구이 등 각종 조
림이나 구이요리에 꿀을 넣으면 요리의 격이 달라진다. 초고추장에도 꿀을 넣으면 그 깊은 맛에 감동한다. 각종 소스에 설탕대신 넣어도 그만이다.
○윤기 잘잘 더덕구이
준비하기:
꿀 1큰술, 더덕 200g, 참기름 약간, 다진 실파1큰술, 통깨 1큰술, 간장양념(간장 1/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장양념(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다진마늘 1작은술씩)
만들기:
① 껍질 벗긴 더덕은 반으로 쪼개 방망이나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드려 편 뒤에 간장양념으로
밑간하고
② 팬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살짝 구워낸다. 애벌구워낸 더덕에 고추장양념을 바른 뒤,
참기름 두른 팬에서 굽고 마지막에 꿀을 넣어 잠시 뒤적인다.
③ 그릇에 담고 실파와 통깨를 뿌려낸다.
출처 : 전원생활 2005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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