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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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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읍시다 ! - 사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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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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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및 유래 ]
장미과에 속하는 사과의 원산지는 코카서스 지방으로 유럽에서 有史 이전부터 재배되었다는 것이 化石으로 증명되고 있어 재배역사가 과실나무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이 로마시대 이후 16~17세기에 유럽 각국으로 보급되어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재래종인 능금을 재배하였지만 현재의 개량종 사과가 도입되어 경제적 재배를 시작한 역사는 길지 않다.
1884년부터 외국선교사를 통해 국지적으로 몇 그루씩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정도였고 1906년에 들어서 뚝섬 원예모범장에 본격 시험재배를 시작, 현재와 유사한 품종개발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그 후 소득유망작물로 인식이 확산되면서 재배면적이 급증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세계생산량은 4,000만 톤으로 이는 포도, 감귤, 바나나에 이어 제 4위로 많은 양인데 주요생산국으로는 미국, 중국, 프랑스, 서독, 이태리, 일본, 스페인 등이 있다.
[ 생산 및 소비 ]
우리나라는 사과재배에 알맞은 온대북부에 위치하고 있고 사과재배에 유리한 유휴경사지(遊休傾斜地) 면적이 많기 때문에 재배가 많이 되고 있으나 재배면적은 ‘92년을 기점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02년 현재는 50%정도 감소된 26,163ha다. 10a 당 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02년 생산량은 433,156톤이다.
소비는 90% 정도가 생과 형태로 소비되는데 최근에는 과즙, 통조림, 잼, 젤리, 사과소스, 건과(乾果), 사과술, 식초, 케첩, 버터 등의 가공수요가 증가추세에 있다.
[ 품종 및 주산지 ]
사과는 누구나 알고 가장 폭넓게 소비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이며,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수로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기후나 풍토상을 볼 때 유리한 조건에 있는 우리나라의 사과는 빛깔, 당도, 맛에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 재배되는 것보다 훨씬 우수하다.
‘02년을 기준으로 도별생산량은 경북이 274,900톤으로 전국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충남이 56,677톤, 제주가 41,094톤으로 다음을 잇고 있다.
사과는 표고가 높아 햇빛을 많이 받고 일조시간이 길며 주야온도차가 크고 안개가 많이 끼는 지역이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고품질 사과가 생산되는데 우리나라 주산지는 안동, 의성이 최대 주산지이며, 이밖에 영풍ㆍ상주ㆍ예산ㆍ영천ㆍ군위ㆍ청송 순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수십 종인데 수확시기에 따라 조생종은 축, 쓰가루(아오리), 스퍼얼리 블레이스, 중생종 홍옥, 델리셔스, 조나골드, 만생종은 후지(부사), 국광, 세계일, 육도 등이 있으며 그밖에 인도, 스타킹, 골드 등이 재배되고 있다. 품종별 점유비는 당도가 높고 저장력이 뛰어난 후지가 80% 정도로 최고이며 쓰가루 12%, 홍옥 2%, 기타 6% 정도이다.
[ 유통개황 ]
사과는 보통 조생종은 8월, 중생종은 9월, 만생종은 10월 이후 수확하는데 농가에서는 수확즉시 또는 간이저장을 했다가 9~12월 사이에 대부분 출하되고 이후부터는 저온저장분이 익년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출하된다. 사과의 유통경로는 크게 두 가지로 생산자 → 수집반출상 → 도매상 → 소매상 → 소비자 경로와 산지농협과 농협공판장을 통해 소매상을 거쳐 바로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경로가 있는데 현재는 전자비율이 훨씬 높으나 후자의 비율이 증가추세에 있다.
‘02년 11월에 공사 유통조사팀에서 조사한 예산과 영주지역의 유통비용을 보면 농사수취율이 각각 56.8%, 56.5%이고 유통비용이 43.2%, 43.5%이다. 유통비용을 비용별로 세분해 보면 직접비가 11.0%, 12.5%이고, 기타운영비가 18.6%, 20.1%이며 이윤이 13.6%, 10.9%이다.
<< 좋은 사과 고르기 >>
겉모양이 깨끗한 사과는 봉지를 씌운 것으로 영양과 맛이 적고 외피가 거친 것이 태양빛 아래서 익어 당분함량과 비타민 함량 등이 높고 맛이 좋으므로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조생종 연두색 사과는 전체적으로 연둣빛이 고르게 나는 것이 잘 익은 것이며 쓰가루 종류는 전반적으로 노르스름한 바탕에 엷은 홍색의 줄무늬가 있는 것을 골라야 좋다. 붉은 빛이 짙은 것은 너무 익었거나 착색제를 사용한 것이라 푸석푸석하고 맛이 없다.
홍옥은 색이 진한 것이 좋고 부사는 밑부분에 붉은 색이 돌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맛있는 사과이다. 상자째 구입할 경우는 품종과 생산자 이름이 기재된 것을 고르는 것도 알찬 구매요령 중의 하나이다.
<< 영양성분과 효능 >>
사과의 성분특성은 수분이 86%이고 당분이 13%정도인데 이 당분의 주성분은 과당이 47%, 포도당 30%, 서당이 20%, 솔비톨이 3%이며 미숙과는 전분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 함량은 적은 편으로 복숭아의 1/5인 600mg/100g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사과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사과산을 위시한 유기산류의 신맛과 위에서 말한 과당이나 포도당 등의 단맛이 섞인 싱그러운 맛과 아소아밀알콜ㆍ의산알콜ㆍ낙산메탈 등이 풍기는 특유의 향기이다.
흔히 사과는 비타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 과일 평균치보다 낮은 편이고 칼륨과 무기질과 펙틴질이 많다. 체내에 칼륨이 결핍되면 발육불량, 만성피로, 고혈압, 심장장해 등으로 노화 현상을 빨리 초래하게 되는데 칼륨은 체내의 과잉염분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사과를 매일 먹으면 고혈압이 내려가고 소화기 질환에 효과가 커 성인병 예방에 좋다. 뿐만 아니라 껍질에는 펙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변통을 잘하게 하고, 또한 이 펙틴은 장벽에 젤리모양의 막을 만들어 변비나 설사를 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 및 가스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강장제 역할이 탁월하여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의 사과 약효를 더듬어보면 체내의 모든 역상(逆上)된 기운을 내리고 여러 가지 담을 없애며 토하고 설사하는 곽란과 식중독으로 배가 아픈 것에 좋다. 그리고 갈증이 심할 때, 또는 심한 장염으로 발생한 이질에 좋으며 몽정을 자주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위산과다증, 위염, 위궤양 등에는 좋지 못하여 많이 먹으면 모든 맥이 침체되어 여러 가지 피부병과 종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참고할 일이다.
<< 사과요법 >>
우리나라 과일의 대표이며 사시사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사과는 국내에서는 간식과 디저트용 등 생식으로 소비되지만 구미지역에서는 사과술, 사과브랜디, 사과초, 사과주스, 사과소스 등 가공품이 많고 미국에서는 사과파이나 구운 사과 등 요리용으로 많이 쓰인다.
중국에서도 설사예방을 위해서 민간요법으로 사과와 감자를 쪄서 많이 먹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태고의 시절 인간에게 원죄의 멍에를 씌우게 했다는 아담과 이브의 사과! 우주 작동원리인 만유인력을 발견케 해준 뉴튼의 사과! 절체 절명의 순간에도 희망과 용기를 져버리지 말고 내일을 준비하라는 격언을 남긴 스피노자의 사과에서 보듯이 사과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류의 공통적 애호식품이며 가장 친근한 과실임에 틀림없다.
<< 사과차 >>
■ 재료 - 사과, 설탕(꿀)
■ 조리법 - ① 사과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뺀 다음 2~3mm가량으로 썰어서 설탕 또는 꿀에 잰다(물기가 있는 것은 미생물 번식으로 부패위험 있음).
② 재는 방법은 유자차 등을 만들 때와 같이 사과를 한층 넣고 설탕 또는 꿀을 한층 넣고 하여 유리병에 가득 채운 다음 뚜껑을 잘 닫아서 보관한다.
③ 이렇게 잰 사과 1쪽을 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시면 된다.
■ 조리힌트 : 잰 사과가 오래되면 변색되므로 재기 전에 약 1%의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가 재면 변색하지 않는다.
<< 사과잼 >>
■ 재료 - 사과(홍옥)/4kg, 설탕/2kg
■ 조리법 - ① 사과를 잘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뺀 다음 얇게 썰어 두꺼운 냄비에 넣고 졸인다.
② 설탕을 3회에 나누어 넣으면서 마지막 설탕을 넣을 때 강한 불에서 저으면서 끓인다.
③ 알맞게 졸여지면 뜨거운 잼을 뜨거운 병에 담아 덮개와 조이개로 밀봉하여 거꾸로 세워 자연 상태에서 식힌다.
■ 조리힌트 : 사과는 사과산과 펙틴이 많아 잼이 잘 되므로 당근을 20~50% 섞어서 잼을 만들어도 좋다.
<< 사과주스 >>
■ 재료 - 사과/1kg, 설탕/200g
■ 조리법 - ① 사과는 홍옥, 국광 모두 가능하나 향기를 높이기 위해서 델리셔스 계통을 혼합한다.
②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③ 설탕물을 끓여 뜨거울 때 사과즙과 함께 소독한 병에 담고 15분간 열탕하여 보관한다.
<< 사과주 >>
■ 재료 사과 8개, 술 1.8ℓ
■ 조리법 - ① 씻어서 물기를 닦아내고 4쪽 또는 8쪽으로 자른다.
② 자른 사과와 술을 용기에 담고 밀봉한다(씨를 빼지 말 것)
③ 담은 용기를 냉암소에 보관했다가 3개월쯤 후에 찌꺼기를 체에 받쳐 걸러내고 한번 더 깨끗한 체에 받쳐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겨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사보『유통』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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